[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은 16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김일목 총장, 김현희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등이 참여했다. 학위를 받은 이들은 △학사 1086명 △일반대학원 박사 37명·석사 96명 △신학대학원 석사 6명 △경영대학원 석사 9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등 총 1235명이다.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박진하 화학생명과학과 학생 △윤주영 물리치료학과 학생 △여선아 상담심리학과 학생은 각각 이사장상·동문회장상·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남수진 제62대 총학생회장, 재학 중 국제 장애인기능 올림픽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함승우 컴퓨터공학부 학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일목 총장은 “세상을 바꾸는 능력은 거대한 프로젝트가 아닌 작지만 바른 원칙에서 비롯한 사소항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졸업생들이 바른 원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려 행동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