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강조...순복음교회 등 기관에서 28억 발전기금 후원

[한국대학신문 한국대학신문 ] 학교법인 한세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된 백인자 석좌교수가 16일 취임식을 했다. 

백 총장은 취임사에서 재정확충 강화와 교육혁신, 구성원 단합을 강조하고 이 과제에 대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대는 2021년 직전 총장인 김성혜 총장의 별세 이후 3년 여 기간동안 총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혁신성장본부장을 맡고 있던 백 총장의 선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활기를 되찾았다.

취임식 후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재)순복음선교회 등 각 기관에서 28억 여원의 기금이 후원됐다. 

이 날 축사를 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서두에서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한 백 총장이 당시 경제학과 교수였던 나와 스터디 그룹에서 공부하면서 알게 된 인연으로 축사를 하게 됐다"며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맨 아래)  

백 총장이 김명전 이사장으로부터 교기를 전달 받아 흔들고 있다.(맨 위)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백 총장.(두번째)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