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해양 쓰레기, 관광산업 등 다양한 해양 지역 문제 고민
캠프 진행 결과 오정현 항공정비전공 학생 최우수상에 선정

한서대 LINC 3.0 사업단이 ‘우리가 보는 해양 지역의 문제 발굴’ 캠프를 성료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최근 경남대, 계명대와 함께 부산의 영도·송도의 지역 문제를 발굴해 지역의 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양 환경 보전과 청정에너지, 해양 쓰레기, 관광산업 등 다양한 해양 지역의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부산 지역 주민,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서대는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학생의 눈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운영했다.

최우수상은 19학번 오정현(항공정비전공), 20학번 이승빈(항공기계학과)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21학번 정서영, 21학번 정시은, 23학번 강민서, 23학번 백예진(항공관광학과) 등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19학번 이민섭, 20학번 이강훈(항공기계공학과), 21학번 김해민, 21학번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현성 산학부총장겸 LINC 3.0사업단장은 “부산 영도는 오래전부터 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면서 지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리 학교가 있는 서해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산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