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2년간 임기
“교육 통한 인력배출에 적극 나설 것”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이사 (사진=(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이사 (사진=(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사)전과정평가학회(KSLCA)는 제14대 회장으로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학회장은 12대 13대 학회 부회장과 (사)한국기후변화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와 세종대 등에서 환경전과정평가를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에코액션’(신광문화사), 환경전과정평가(도서출판 동화기술, 허탁 공저) 등을 펴냈다.

부회장으로는 장용철 충남대 교수(환경공학과), 태성호 한양대 교수(건축학부, 지속가능스마트시티교육연구단장), 송찬영 상지대 학술연구교수(협동사회경제연구원), 김진호 센터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송택 사무총장 (ESG코리아) 등이 선임됐다.

한국전과정평가학회는 전과정평가(LCA)의 국내 보급, 전과정평가와 관련된 최신 정보 제공, 전과정평가와 관련한 정부, 연구소, 산업체, 소비자 사이의 교류 촉진,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방법론 개발, 국제적 교류를 위한 창구 개설 등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학회지 ‘전과정평가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다.

김익 학회장은 “최근 탄소배출과 관련 스코프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술적으로도 전과정평가가 주목받고 있다”며 “연구자들의 발표 기회 확대와 상호 교류를 활발하기 위해 학술지 발행 횟수를 늘리고, 학술대회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산업계에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학회가 교육을 통한 인력배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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