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등학교 영양사 30여 명 대상
효과적인 상담전략 교육,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 등 진행

계명문화대가 2024년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계명문화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대학 조리실습실 등에서 대구광역시 유‧초‧중등학교 영양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한 이번 연수에는 효과적인 상담전략 교육,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GAP운영, 식생활교육), 학교급식위생관리와 ccp작성법 교육, 힐링음악을 활용한 소통역량 강화, 대구시 학교급식 표준레시피 조리실습,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유미 교수(식품영양전공)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식생활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므로 학교 영양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선생님들의 전문성 강화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급식 운영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식품영양전공 학생들도 영양사로서 전문성을 갖춰서 졸업 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