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지난 30일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와 지역인재 양성과 치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종복 교학부총장, 이순향 산학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이완선 치기공과 학과장, 배은정 치기공과 교수, 권중선 산학취업처 팀장, 권형철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조상범 대한민국영업전략팀 이사, 이규진 대학종합병원팀 이사, 김현성 대학종합병원팀 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대 소사캠퍼스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메가젠은 2002년 설립돼 약 100여 개국에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메가젠은 덴탈 업계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환자의 구강 정보를 디지털화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메가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디지털 장비와 재료 등 1억 원 상당을 기증하고,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치과 산업으로 진출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과 시스템 구축, 현장실습 지원, 취업 지원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 기관 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지원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 관심 사항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