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F 글로벌센터에서 성공회대, 한림대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주요 대학 17개교에 공공외교 강의, 프로그램 지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제주본부 전경.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제주본부 전경.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이사장 김기환)은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 신규 대학으로 성공회대학교, 한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공회대 사회융합학부 정치외교학전공과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은 올해 1학기부터 공공외교 관련 정규강좌 개설, 공모전, 워크숍,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은 「공공외교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공공외교 교육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공회대, 한림대를 포함해 전국 17개 주요 대학에 공공외교 정규 강좌 개설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원)생에게 공공외교 분야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전국의 많은 대학(원)생이 공공외교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 향후 공공외교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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