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령 교수.
심혜령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심혜령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교수가 한국문법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달부터 2년이다.

한국문법교육학회는 문법 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전국 규모 학회다. 국어 문법의 논리적 체계 재정립과 문법 교육의 효율적인 방법론을 연구해 국어 교육 현장에 반영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국문법교육학회는 예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 논리 체계와 방법론을 펼쳐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심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문법 교육의 효율적인 방법론 연구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육에 심도 깊은 학술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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