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홍익대·경희대·아주대 축구부 꺾고 창단 69일 만에 우승 차지

지난 27일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명대 축구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명대)
지난 27일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명대 축구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명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축구부가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명대 축구부는 지난 27일에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를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전호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자리해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우승은 창단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동명대는 2024학년도에 축구학과를 신설했으며, 지난해 12월 20일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동명대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성균관대·홍익대·경희대 축구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거뒀다.

전호환 총장은 “창단 2개월여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감독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스포츠·문화예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수여받은 동명대 축구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명대)
우승을 차지한 뒤 메달을 수여받은 동명대 축구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명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