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백 교수
이기백 교수(왼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지난 23일 안산대학교 자유관에서 열린 대한방사선과학회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이번 수상은 대한방사선과학회 주관 2020년 ‘방사선과학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대한방사선과학회 ‘젊은 방사선과학자상’은 방사선기술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논문실적으로 두드러지게 기여를 한 만40세 이하 젊은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기백 교수는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에 재직 중이며 대한방사선협회 산하 충청북도회 교육이사 및 방사선학 관련 전문학회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2023년)에는 대한CT영상기술학회 편집이사로서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Korean Citation Index) 등재후보지에 선정시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의 뛰어난 연구 업적은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다년간의 임상적 경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과 연구 경험(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방사선기술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는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으며 방사선을 이용한 능력있는 전문가 및 방사선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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