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업자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을 사용하는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사업단장 이수연)이 최근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에서 연차평과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3년도 기준으로 전국 158개의 기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 중 특화랩은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21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매년 전국의 소재한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연차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차평가는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 △시설장비 유지관리의 적정성 △시설장비 이용실적 △프로그램 운영실적 △제조창업 지원실적(창업,고용,매출) △성장지원 연계실적(투자,판로) 등 코스메이커스페이스의 세부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그동안 기창업자를 비롯해 일반인과 예비창업자에게 화장품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조장비와 메이커 공간을 제공하고 화장품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뷰티분야로 창업을 준비 중인 교내 창업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재료비도 일부 지원했다.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이수연 교수(화장품학과)는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최우수 등급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도 화장품 제조 창업자 양성과 바이오뷰티 문화 확산을 위해 차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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