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전경.
광주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정기 1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Move스쿨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기업 직무 맞춤형 인재 양성 연수사업으로 광주여대는 올해 사업에 ‘일본 공항 여객운송직 취업과정’으로 트랙Ⅰ 지원유형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1억 3천여 만 원이다.

트랙Ⅰ 지원유형은 해외 취업에 필요한 직무 및 언어 역량 강화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며 본 유형에 선발된 학생들은 최소 연수시간 300시간, 1인당 최대 8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되고 교육비, 교재비 전액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여대는 오는 4월부터 본 과정 교육생 15명 모집을 시작하며 공항 여객운송직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과 일본어 어학교육을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희 취창업지원센터장은 “해외 취업 연수사업 첫 선정인 만큼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 광주여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한국을 넘어 해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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