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권역 늘봄학교 에듀테크 SW 혼합 방과후학교 주관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기초 코딩 교육을 진행

2024년 늘봄학교 교육현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SW·AI 교육사업단은 ‘2024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하 사업으로 함)’에 선정돼 충남 4권역 초등학교 대상 늘봄학교 운영을 주관한다.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 후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충남 부여, 홍성, 논산, 서천 지역 내 7개교(내포초, 한울초, 광석초, 규암초, 부여초, 장항초, 한산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의 교육강사 20%와 상명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80%로 주강사를 구성해 사전 연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늘봄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상명대 재학생들을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해 충남지역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미래 늘봄교육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의 총괄책임인 상명대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는 “상명대는 지난해 창의적인 코딩프로그램으로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참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충남지역 초등교육에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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