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총장(앞줄 가운데)이 헉생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춘의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 ‘전율’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김주승 학생(행정학과)을 비롯한 20명의 신임 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전북대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 총장은 지난 1년 임기를 수행한 이은호(지구환경공학과) 학생 등 23기 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대학을 찾는 이들을 위한 설명회와 각종 행사 지원, 입시 홍보,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는 대학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와 브이로그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참신한 SNS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양오봉 총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훌륭한 성과도 알리지 않으면 빛나기 어렵다”며, “학생 중심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을 알리는 데 우리 학생 홍보대사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기 학생홍보대사 김주승 대표는 “우리 대학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데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청춘의 열정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북대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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