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성 원장.
김익성 원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부설 평생교육원이 뉴에듀케이션칼리지(NEC)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 로봇, 빅데이터, 생성 AI 그리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역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2023년 9월 원장으로 부임한 김익성 교수는 4900개 이상이 난립돼 있는 평생교육 생태계 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은 학습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이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원의 개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나아가 그는 기존 학점은행제 외에 실용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둔 NEC만의 특화된 전문학습과정을 신설했다. 동시에 NEC의 지속발전은 우수한 교수진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경륜과 전문지식을 갖춘 최고의 명망 있는 교수진을 영입했다.

2024년 1학기에 제시된 NEC의 전문학습과정은 7개 과목이다. 이들 중 일부 과목은 다른 교육기관에는 전혀 개설되지 않는 국내 초유의 차별적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NEC는 7개 전문과정중 3개 이상의 유사 과목을 이수한 자에게는 ‘Nano Degree’란 융복합 수료증을 발부한다. 현재 전 강좌의 신청 접수는 동덕여대 뉴에듀케이션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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