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 근 서울대 석좌교수 강연 예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오는 13일(수) 오전 11시 40분부터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첫 도헌포럼을 개최한다.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2024년 상반기 도헌포럼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첫 번째 도헌포럼에서는 이 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혁신과 경제발전의 우회적 경로: 탈세계화 시대의 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첫 도헌포럼의 연사인 이 근 서울대 석좌교수는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영국 애버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방문교수,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거쳤고,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한국현대중국학회 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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