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의류 활용한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 진행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도 함께 진행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오는 20일 환경보호와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고 의류를 활용한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과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 등 2개의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해찬솔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첫 캠페인이다.

중고 의류를 활용한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은 중고 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기숙사에서 의류가 필요한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쓰레커 환경단체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류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빈티지 의류로 교환도 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2024년 해찬솔 ESG 생명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모바일 RPG(롤플레잉 게임) 쿠키런: 킹덤을 개발한 스튜디오킹덤은 전국적인 헌혈 참여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을 목표로 참여자들에게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해 4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MOU를 체결해 대학생 헌혈 참여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장정법 홍보팀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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