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식샤 아너윌 제막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사장 유홍림 총장, 이하 재단)은 13일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유홍림 총장과 기부자, 교내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천원의 식사를 위한 모금 사업인 ‘천원의 식샤’ 아너월(Wall of Honor) 제막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을 위한 서울대 천원의 식사(2015년부터 시행)는 학교에서 식비 일부를 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재단에서‘천원의 식샤’모금 사업을 시작했다.

유홍림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천원의 식샤’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고 참여자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또 이색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모금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소 기부자인 홍유준(8세) 학생을 비롯해 김인수(90세) 동문이 참여해 제막식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업 현황은 3월 8일 기준 총 751건이 약정돼 3억98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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