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인재융합학부, 신입생 모집률 100% 달성 완료

한림성심대 ACE인재융합학부에 입학한 전화자, 조미연, 정원민 씨. (사진=한림성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2024학년도 신설된 야간학과인 ACE인재융합학부가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했다고 13일 전했다. 더불어 ACE인재융합학부에는 3대(代)가 함께 24학번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ACE인재융합학부에 입학한 전화자 학생과 딸인 조미연 학생, 그리고 간호학과에 입학한 정원민 손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 63세의 전화자 학생은 지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수업을 통해 업무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 딸인 조미연 학생은 육아로 인해 중단된 학업을 아쉬워하던 중 어머니의 학구열에 감명을 받아 함께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전화자 씨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장학금을 통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학과 교수님이 직접 학과에 대한 커리큘럼을 알려주니 신뢰가 갔다”며 “늦은 나이에도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인재융합학부는 디지털복지행정전공과 호텔관광전공으로 구성돼 주2일 오프라인 캠퍼스 수업을 기본으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ACE인재 융합학부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는 첫 학기 50%와 남은 학기 30%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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