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연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전민현 인제대 총장. 최석진 인제대 부산백병원 의과대학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주관으로 세종대학교,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백병원,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며,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강원, 서울, 부산, 경남 초광역권 상호 협력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세종대 배덕효 총장, 인공지능학과 심태용 교수, 전창재 교수, 이수진 교수, 인제대 전민현 총장, 인제대 부산백병원 의과대학 최석진 학장,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정연호 원장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 및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산업 우수 인재 양성 및 바이오 신약 연구생태계 확충 △AI활용 바이오신약 고도화 및 중개연구 강화 △신약 연구개발의 데이터 전환을 통한 강원 바이오산업 고도화 지원 등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는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 AI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 중 한 분야인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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