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의 강북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서울지청, 서울시 및 서울시 컨소시엄 자치구 7개와 수행기관 4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강소기업 등의 신입직원 직장 적응 지원 및 청년친화 조직 문화 조성이다. 이날은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의 1차 연도 시행의 첫발을 내딛는 날이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청년친화기업 ‘넛지 프로젝트’ △직장적응 온보딩 교육인 신입직원 온보딩 ‘징검다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기업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의 조직 적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보육기업 20개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조직문화 교육과 1대 1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청년창업마루 입주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1대 1 적응멘토링과 그룹 적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자체사업으로 스타트업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상담, 창업아카데미, 기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영욱 단장은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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