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양자 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노력

이해성 교수.
이해성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이해성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동으로 설립한 ‘양자 기술 공동 기술 위원회’(IEC/ISOJTC3) 초대 의장으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IEC 양자 기술 백서를 발간하고 2022년부터 양자 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회원국 투표에서 인정받아 의장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해성 교수는 IEC 양자기술 백서 발간,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에서 양자 기술 표준 로드맵 구축에 핵심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JTC3 간사국인 영국과 협력으로 공동 기술 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IEC와 ISO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해성 교수는 국제 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제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 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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