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소방안전관리과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해 오산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문세훈(대학생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율곡(대학생 의용소방대 대원)학생이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대표해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홍보활동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표창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흘린 땀이 지역 내 소방안전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2022년 6월 수도권 남부 최초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2022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행사’에서 소방체력측정, 소방장비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도 새로 임명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봉사를 하는 등 소방안전 교육지도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