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일송아트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념해 ‘AI대학’을 향한 붐업 조성을 위한 춘천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AI⋅SF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3월 27일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본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 작품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2023년 작품인 ‘크리에이터’등 총 10편의 영화가 준비돼 있으며, 대중들에게 명성 혹은 긍정적인 리뷰가 많은 영화를 선정했다.

또한 ‘AI의 미래를 본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가 상상한 근 미래가 어떻게 도래했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영화를 통해 가늠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에서 출발했다.

최양희 총장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AI와 SF관련 작품을 춘천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로부터 20여년이 지난 현재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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