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5개 여자대학 축구대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여자대학들이 축구로 뭉쳤다. 2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교류전이 22일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서울지역 5개 여자대학이 올해 두 번째 학생 축구경기를 통한 스포츠 교류전을 펼친 가운데 숙명여대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하며 여대 축구 강자로 떠올랐고 덕성여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에 앞서 각 대학 총장들과 주장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했다. (맨 위 왼쪽부터) 덕성여대 전노영  주장,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 동덕여대 오현지 주장, 김명애 총장, 유지수 서울여대 주장, 승현우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강서연 주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오긍요 주장.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교이자 주최교인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이 '요건 제가 쏩니다 탕탕' 재치 있는 문구를 단 커피차를 준비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무료 제공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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