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가 천원으로 든든한 한끼를 제공한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천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부가 2000원,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의 지원을 받아 총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늘리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배화여대는 학생 선호를 고려한 볶음밥, 덮밥 등의 일품 메뉴와 빵, 떡, 쌀국수 등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목실의 노력으로 외부 교회와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학기 중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 ~ 소진 시까지 학생식당에서 50명 선착순으로 배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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