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업계 진출 희망하는 여성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마련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본사에서 개최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에서 조원우 한국MS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본사에서 개최한 ‘커리어 멘토링 데이’에서 조원우 한국MS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본사에서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여성의 IT·테크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성신여대를 비롯한 덕성여대·숙명여대·서울여대 등 서울 지역 4개 여대와 한국MS가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특강과 주제별 멘토링, 한국MS 사무실 방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별 멘토링에서는 한국MS 직원들이 멘토가 돼 학생과 함께 직종을 탐색했다. 또한 IT·테크업계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등 업무 탐색·진로 상담을 제공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IT·테크업계 관련 과제 수행, 전문가와의 상담 등으로 구성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취업 관련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 IT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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