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지난 23일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교 작곡과와 공동 작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작품발표회는 음악회 1 : 앙상블 아인스Ⅰ, 음악회 2 : 앙상블 아인스 Ⅱ, 음악회 3 : 전자음악/임화경 피아노 독주로 진행했다.

음악회 1 : ‘앙상블 아인스 Ⅰ’에서는 김라빈, 황예진, 장래황, 심태성, 요나스 오테의 작품, 음악회 2 : ‘앙상블 아인스 Ⅱ’에서는 김지연, 이준호, 마라 헤벨, 신기훈, 킬리안 슈본, 이윤석의 작품들이 각각 연주됐다. 이어 음악회 3 : ‘전자음악/임화경 피아노 독주’에서는 박윤아, 황예진, 송상근, 이건우, 문성준의 전자음악들이 발표되고, 이어 니콜라우스 아.후버, 요르그 비르켄쾨터, 루이지 노노의 피아노 솔로 작품들을 재독 피아니스트 임화경이 연주했다.

연주 무대 모습.

또한 △브레멘 예술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요르그 비르켄쾨터 교수는 자신의 작품세계에 관하여 3개의 주제를 갖고 특강을 했으며 △황예진,김라빈,심태성, 김지연의 작품에 대해 매스터 클래스를 진행다. 이번 공동 작품발표회는 2024년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헌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사회에 개방했다.

추계예술대 창의예술대학 작곡과 이윤석 교수는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교 작곡과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이번 공동 작품발표회를 통해 추계예술대는 순수음악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예술인 양성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며 추계예술인의 글로벌 마인드셋 함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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