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 전역,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팔색조 매력

울산대가 지난 25일 2019 미스코리아 우희준 씨를 울산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울산대 졸업생이자 2019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우희준 씨를 울산대학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우희준 동문은 “울산대에 재학하며 미스코리아도 선발됐고, ROTC 생활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울산대 출신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운 교학부총장은 “울산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희준 명예 홍보대사가 울산대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을 부탁했다.

우희준 명예홍보대사는 2016년 울산대에 입학해 재학 중 학군단 활동을 하며, 2018년에는 카바디 종목의 국가대표에 선발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으며 2019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됐다. 2021년 졸업 후에는 소위로 임관해 통역장교로 특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 근무하며 레바논에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다. 전역 후 2023년 다시 한번 카바디 국가대표로 선발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현재는 국방부 간부 모집 홍보대사와 육군학생군사학교(ROTC)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