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계 총장이 신입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2024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총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는 2019년부터 6년 째 이어져 온 신입생 맞이 행사로 총장이 직접 꿈의 중요성을 전하고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 올해 신입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놀라운 조이공, 절박함으로 실행하라! JOY Together! 총장님과 함께하는 톡콘서트’ 행사를 열었다. 총장과 신입생이 만나 소통하는 ‘총장 톡콘서트’는 매년 ‘절박함으로 실행하라’라는 동일한 주제로 열리며, 대학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조순계 총장은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서 61년이라는 깊은 역사를 가진 대학의 정체성과 학생중심, 학생감동, 학생만족이라는 기치 아래 대학이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조선이공대 출신 7만여 동문들의 이야기와 함께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등 최근 대학이 이룬 성과와 노력들도 소개했다.

조순계 총장이 매년 신입생들에게 ‘절박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절박함이 꿈과 땀을 부르고, 그 꿈과 땀이 미래가치로 연결되며 우리의 삶을 바꾼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른바 N포 세대라고 불리우는 지금의 대학생들도 대학 입학의 근원에서 절박함을 찾을 수 있다면 누구나 꿈을 꾸고 꿈을 가질 수 있다고 조순계 총장은 강조했다.

조순계 총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역경은 많을지라도 한계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전하며 학생들이 꿈과 땀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인생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이 직접 대학 비전과 강점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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