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1억 6천만 원 지원받아
‘VR/AR 스타트업 특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서대 로고 (사진=동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보육기관 공모에 선정돼 ‘VR/AR 스타트업 특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11월까지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발굴·육성,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통한 예비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는 ‘VR/AR 스타트업 특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10개 팀을 선발해 11월 말까지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교육, 전담 멘토, BM 고도화, MVP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업책임자인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동서대 특성화 분야인 콘텐츠 중심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고 정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VR/AR 콘텐츠 관련 예비창업자에게 교내 창업 기업 입주와 공용 공간, 공용장비를 지원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대는 최근 3년간 창업지원 관련 지자체와 중앙부처 사업을 8건 수주해 40억 원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 기업 123개사를 육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