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목 총 170명 선수, 종별 지도자 등 200여 명 참석
최지호 선수, 최예원 선수, 안누리 코치 등 대표로 선서

호원대가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호원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스포츠단이 27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김영일 군산시 의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호원대 스포츠단의 7개 종목 총 170명의 선수와 종별 지도자, 내·외빈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학생 선수대표로 최지호 축구선수단 선수와 최예원 펜싱선수단 선수, 지도자 대표로 안누리 펜싱선수단 코치가 선서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이제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부상과 안전에 유의해 선수들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호원대는 1990년도에 우슈부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선수단을 창단하고 2013년도 펜싱선수단, 2018년도 씨름선수단, 2022년 복싱 선수단을 창단해 총 7개 종목의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2023년도 기준 9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당 기간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