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경.
동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원하는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2024년 11월 30일까지 수행기관 자격을 부여받으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 인지도를 지니고 있으며 충무로영상센터 운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동국대 인프라를 활용해 XR/OTT 콘텐츠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하여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지원 내용으로는 사업화 지원을 포함해 △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보고서 제작 및 고도화 지원 △ 창업기업 생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실습 제공 △ 전문가 1대 1 전담멘토링 △ 스타트업 창업 행정 시뮬레이션 실습 △ 투자유치 전 과정 교육 및 자체 IR 시행 △ 창업페스티벌을 통한 창업기업 홍보 등 창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동국대가 수년 간 축적해온 우수한 영상·문화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XR/OTT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선도해나갈 것이며 근본적 기술 혁신, 이른바 딥테크(Deep-tech) 기반의 콘텐츠 분야 창업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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