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확보,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 증진 등 목표
우수 유학생 정주 통한 인구 증가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기로

강원도립대가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립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6일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인재 확보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 증진 △교육·문화 이해 촉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특히 지역산업 연계 혁신을 기반으로 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해외 우수 유학생의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 지역사회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협력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부총장 Dedi Priadi)에는 4만 5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강원도립대 관계자는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간호학부(학장 Agus Setiawan)와의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간병인 인력 부족 문제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명을 실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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