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민·관 협력 통한 아이돌봄지원사업 활성화방안 모색

청주대가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27일  충북아이돌봄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에서 위탁·운영하는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7일 학내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2024년 충북아이돌봄지원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1개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과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아이돌보미 수급계획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아이돌봄지원사업 노무 설명회 △2024년 예산 집행률과 실적 관리 등 충북 내 아이돌봄지원사업 현황 공유와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윤지연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합계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시점에 가장 필요한 출산정책”이라며 “충북 11개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과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원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산하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개별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 운영하는 충북지역 총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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