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대 대상 ‘귀촌 준비과정’과 4050 대상 ‘전직창업농 창업 준비과정’ 진행
1주에서 2주간 합숙하며 정착설계, 농업경영, 품목이해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2023 전직창업농 맞춤형 창업 준비과정에 참여중인 교육생들. (사진=연암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2024년 귀농·귀촌 준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년 귀농·귀촌 준비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연암대 귀농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 과정은 전 연령대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촌 준비과정’과 40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직창업농 창업 준비과정’ 등 2가지 핵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각각의 교육과정은 세대별 맞춤형 집중 실습을 위해 1주에서 2주간 교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귀촌 준비과정’은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합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과정생 15명을 모집한다. 이어서 ‘전직창업농 창업 준비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합숙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과정생 15명을 모집한다.

각각의 교육과정별로 △정착설계 △농업경영 △품목이해 △재배실습 △농기계 실습 △선도농가 방문 등 귀농·귀촌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춘근 평생교육원 원장은 “연암대 귀농지원센터는 2006년 설립돼 19년 동안 귀농·귀촌 교육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교육기관”이라며 “2016년과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귀농귀촌 공모교육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까지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1200여 명 이상의 도시민들이 연암대의 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했다”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수직농장 등 최첨단 실습시설을 비롯해 집중교육을 위한 최신의 합숙 환경과 분야별 우수 강사진 등 연암대만의 차별화된 농축산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귀농·귀촌 선도 교육기관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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