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감칠맛의 재발견’ 주제로 발표 진행
감칠맛의 발견 역사와 맛 분석, 시음회 등 진행

경동대가 27일 한국아지노모도(주)와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경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7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한국아지노모도(주)와 공동으로 세미나·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가와 사토시·배승규 한국아지노모도 전무는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취업 준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영 한국아지노모도 차장 등이 ‘다시·감칠맛의 재발견’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우마미(감칠맛) 발견 역사와 맛 분석, 시음·시식을 통한 체험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관련 제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노유영(외식사업학과 3) 학생은 “외식사업 전공자로서 진지하게 맛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움과 취업을 모두 고려한 자리라서 퍽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태광 외식사업학과 교수는 “유사한 형식의 취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설립한 한국아지노모 도(주)는 식품, 바이오·파인, 의약·건강 분야 제조업체이며, 우마미, 고꾸미, ACTIVA-TG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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