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원 총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Seoul, Going Together with the Socially Neglected)’을 주제로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성대의‘2024 HSU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 소개 및 주제 소개(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인사말(이창원 한성대 총장) △연사 소개(장선영 교수학습센터장) △강연(「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 오세훈 서울시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한성대 관계자, 재학생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시장은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와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 ‘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정의 구체적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또한 오시장은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 둘레길’, ‘한강 르네상스 2.0’ 사업 등을 안내하며 ‘매력적인 서울’과 관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5대 도시에 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임기 내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미래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미래를 설계하는데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 트랜드를 늘 예의주시한다면 준비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실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한성대’를 표방하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은 대학의 성장을 견인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오늘 특강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우리 한성대가 서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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