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우리들의 미래 여훈구 이사장,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이수영 학장, (사)기후솔루션 김주진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강대학교는 27일 가브리엘관에서 ‘기후기자클럽’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학장 이수영),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이사장 여훈구), 그리고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사장 김주진) 삼자 간 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세 기관은 기후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공익적 차원에서 ‘기후기자클럽’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기후기자클럽’은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를 돕고자 설립된 전문 기자단의 네트워크이다. 기후 변화의 영향과 해결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매 학기 심포지움 개최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자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기후변화 소식에 대한 보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포함해 △기후 관련 취재를 위한 데이터 제공 △인터뷰 및 강연 제공 △기획 취재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한 취재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기후 저널리즘 관련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후 기자 중심의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