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동서대, 동의대 등 8개 대학 참여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학점교류 등 약속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8개 대학이 공동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춘해보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지난 27일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철호 춘해보건대 산림조경비즈니스과 교수 등 제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8개 대학의 사업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춘해보건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경남대학교, 영산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배재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은 8개 대학 간의 상호 발전과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확립, 성인학습자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들은 △대학 간 빅데이터 공동 구축과 활용 △전문인력·물적 인프라 상호 교류 협력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학점교류 △(비)학위과정, 취·창업프로그램 등 공동개발과 상호협력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협력 △기타 대학의 주요사업 추진 공유와 협력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춘해보건대는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수행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수요를 바탕으로 신설한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 등 3개 학과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하고 올해 3월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