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정읍시와 지난 26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읍 ESG 경영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기관별 ESG 경영 추진 사항 공유,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ESG는 기업만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과제”라며 “ESG 경영 실천 우수 학생에게 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지역 인재 개발을 주도하는 대학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정읍 ESG 경영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읍시에서 오선익 복지환경국장,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이 참석했으며 전북과학대에서 김승섭 학사운영처장, 유민정 기획처장, 심상현 산학협력단장, 김준태 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