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4월 3일 수요일 오후 3시 제22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22회 콜로키움에서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최형묵 소장을 초청해 ‘산업화·민주화 역동적 모순관계 안에서의 한국 근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최근 사회과학계의 뜨거운 관심사였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민중신학에 근거한 기독교 사회윤리학의 관점에서 한국 근대사를 평가할 예정이다.

장경남 숭실대 HK+사업단 단장은 “한국의 근대화 문제 가운데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비판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현시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다. 본 사업단의 아젠다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HK+사업단은 사업단의 아젠다 연구를 심화 확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로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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