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LH·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NH농협은행 참여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스포츠 콤플렉스 사잇길 수국 250그루 심어

경상국립대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 부근에서 ‘2024년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관학 공동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 부근에서 ‘2024년 식목일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관학 공동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탄소 주요 흡수원인 산림과 수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 심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또한 개방형 공유 캠퍼스 및 랜드마크형 조경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상국립대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60여 명, 학생 30여 명, 외부 인사 30여 명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스포츠 콤플렉스 사이 가좌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나무수국 4년생 묘목 250그루를 줄지어 심었다.

권순기 총장은 인사말에서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는 특별한 날이며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과 환경친화적인 산업 발전을 장려하는 의미도 지닌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의 식목일 행사에 함께해 준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NH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식목일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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