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한국 생활 지원·다양한 학사정보 등 제공

호남대TV 주조정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가 3월 29일 ‘보이는 라디오’ 중국어 방송을 첫 송출했다.

통합뉴스센터는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IT스퀘어 3층 매직스튜디오에서 왕루 교수(시각융합디자인학과)와 유학생 기자 장스잉 씨(호텔경영학과 박사고정)의 진행으로 50분간 '보이는 라디오, 룰루랄라'를 유튜브 호남대TV로 송출했다.

이날 첫 방송은 중국 유학생 학생회 보징이(경영학과 석사과정) 회장과 왕쯔치(미디어영상공연학과 4년) 부회장이 게스트로 초대돼 새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에게 유학생회 소개 등 학사정보, 다양한 유학생 관련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스튜디오 모습.
스튜디오 모습.

2021년부터 주 1회 정오에 방송되어 온 호남대TV '보이는 라디오 도담도담 토닥토닥'(한국어)은 안현수 교수와 학생기자들이 진행을 맡아, 1부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었던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눈다. 2부 '톡톡 라이브'에서는 영화·책·노래·월간 뉴스 등 시사 교양물을 편성, 다양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2009년 3월 호남대신문사·방송·영자신문사·중문계간 등 학내 4개 미디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뉴스센터는 20여 명의 학생기자를 상대로 취재·방송제작·사진·영상 촬영과 편집·아나운싱 등 신문·방송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대신문과 중문호남대학보를 발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과 함께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호남대TV·호호티비 채널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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