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마인드 품고 세계로!

명지대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명지대는 지난 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비전 2015’를 선포하고 국내 10대 명문사학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사랑과 창조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이에 걸맞은 최고의 교육프로그램·환경을 구비하고 세계를 비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는 대학. 명지대의 10대 명문 사학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다.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명지대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명지대의 글로벌·취업 교육은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 글로벌 경쟁력은 필수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콜롬비아대,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 등 19개국, 150개 대학과 교류협력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지대 국제교류프로그램에는 교비유학생프로그램, 교환학생프로그램, 방문학생프로그램, ‘3+1’ 복수학위프로그램, 장기 및 단기 어학연수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에 더해 현재 명지대에서는 15개 국 5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몸소 세계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돕는 것도 대학의 핵심 역할이다. 명지대는 자격증·외국어·공모전·경시대회·인턴십·해외연수 등을 종합 관리해주는 경력관리통합시스템, 직업능력인증제도, 노동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총 600여억 원의 외부연구비 수주, 14개 국가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적극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용인 특성화에 교육환경도 ‘명품’ = 명지대는 전공·계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이원화했다. 또 최근에는 양 캠퍼스에 연이어 건물을 신축, 교육·연구·학생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선 서울에 위치한 인문캠퍼스에는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미술사학과, 한국사진연구소 등 타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인문 분야 특성화 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용인에 위치한 자연캠퍼스에는 자연과학·공학·건축대 등 이공계 단과대와 예술·체육대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공계 단과대들은 국내 대기업·국가기관 등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 국가·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캠퍼스 특성화에 더해 최고의 교육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현재 최첨단 원격강의실 구축에 돌입, 캠퍼스 곳곳에 재택수업·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60주년 채플관, 차세대과학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 생활관, 학생복지관 등을 개관했고 내년에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방목학술정보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최고의 실력에 따뜻한 가슴까지! = 명지대 교육의 정점은 실력은 물론, 세계를 품을 ‘따뜻한 가슴’까지 지닌 인재를 키운다는 점에 있다. 특히 명지대는 기독교 정신 위에 설립된 대학인만큼, 건강한 영성과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설립자의 호를 딴 ‘방목기초교육대학’을 설립, 기초 인성교육을 강화했고 총장과 교수들이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교수들이 학생들 앞에서 공연하는 ‘교수음악회’ 등을 개최해 사제 간 섬김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설립된 명지대 사회봉사단에는 현재 150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더해 명지대는 국제워크캠프·국제해비타트·비전트립·태평양아시아(PAS)·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국제개발원·태안기름유출지역봉사·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캠퍼스지역 멘토링 프로그램·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클린캠퍼스 등 국내외 봉사단체들과도 긴밀히 교류, 학생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전공별 경쟁력도 ‘탄탄’
-각종 대외평가서 두각

명지대는 단과대·학과별 경쟁력이 남다른 대학으로도 명성이 높다. 명지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0%가 “우수한 커리큘럼·교수진 등 전공 학과의 경쟁력이 재학 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라고 답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명지대의 단과대·학과 경쟁력은 대학 내부에서뿐 아니라 각종 대외평가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명지대는 지난 1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발표한 학과평가에서 경제학·물리학분야 최우수평가를 받았고, 2007년에는 화학과, 2006년에는 영문과가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또 건축대는 ‘전문 설계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3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뽑혀 교과부로부터 약 50억 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건축대는 2007년 국내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위과정에 대한 정식 교육 인증서를 획득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에 따라 명지대 건축대 졸업생은 미국·영국·호주·중국 등 여타 인증국의 건축학위 소지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해당 국가의 건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명지대 공대 내 13개 전 학과는 지난해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에서 실시한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모두 인증을 획득, 명문 공대의 위상을 입증했다. 인증 획득에 따라 명지대 공대 졸업생들은 삼성·LG 등 대기업 취업과 엔지니어자격시험(기사·기술사 시험) 취득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사회과학대 행정학과는 ‘2007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2위에 올랐으며 경영대는 경영학 교육의 ‘품질보증제도’로 불리는 경영학 교육 예비인증을 획득, 현재 정식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김성철 입학홍보처장
나·다군에서 총 3071명 선발

명지대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 546명, 자연캠퍼스 872명 등 총 1418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일반전형은 나·다군, 농어촌학생전형·전문계고교전형 등 2개 정원외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실시된다.

나군 일반전형 대다수 모집단위와 정원외 특별전형은 수능 75%(600점)·학생부 25%(200점)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단, 실시고사 점수가 포함되는 문예창작학과,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산업디자인전공·영상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전공, 바둑학과, 영화뮤지컬학부 영화전공, 체육학부 체육학전공·사회체육학전공, 음악학부 피아노전공·성악전공·작곡전공 등은 요소별 반영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우선 1·2단계로 나눠 전형을 실시하는 문예창작학과는 수능·학생부 각 50%씩을 보고 모집인원의 6배수를 거른다. 이후 2단계에서 실기 50%(400점)와 수능·학생부 각 25%(각 200점)씩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또 디자인학부·바둑학과·영화뮤지컬학부는 실기 50%(400점)와 수능·학생부 각 25%(각 200점), 체육학부는 실기·수능 각 40%(각 400점), 학생부 20%(200점)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음악학부는 실기 60%(600점), 수능·학생부 각 20%(각 200점)을 본다.

다군 일반전형 대다수 학과는 수능만 100%(600점)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은 실기 67%(400점)·수능 33%(200점)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영역별 반영 영역·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인문대·사회과학대·경영대·법대·건축대 공간디자인학과는 언어·외국어·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을 각 33.3%씩 반영한다. 또 자연과학대·공대·건축대 건축학부는 수리·외국어·사회 및 과학탐구 영역을 마찬가지로 33.3%씩 본다. 문예창작과·디자인학부·바둑학과·음악학부·영화뮤지컬학부·체육학부는 언어·외국어 영역을 각 50%씩 반영한다.

사회 및 과학탐구는 영역 내 최고 표준점수 2개 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과학대·공대·건축대 건축학부 지원자 중 수리 가에 응시한 학생은 취득 표준점수에 가산점 10% 부여받을 수 있으므로 참조하면 유리하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1학년 25%, 2학년 30%, 3학년 45%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내에서 수험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한편 2010학년도부터 명지대는 인문(서울)·자연(용인)캠퍼스에 각각 전공자유학부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앞서 실시된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는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유학부 모집인원 125명 중 85명, 자연공학계열 전공자유학부 모집인원 113명 중 78명을 선발한다. 전공자유학부 입학생들은 1학년을 마친 후 소속캠퍼스 내에서 원하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디지털미디어학과·경영학과·컴퓨터공학과 등 유입 인원 제한이 있는 학과도 있으므로 전공자유학부 지원자는 자세한 사항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명지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집수 기간은 12월 19~24일이다. 나군 실기고사는 1월 11~14일 실시되며 고사실·대기실은 1월 6일에 먼저 공지된다. 다군 실기고사는 1월 20~22일 치러진다. 고사실·대기실 공지는 1월 15일에 실시될 계획이다. 명지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명지대 입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입시홈페이지(http://ipsi.mju.ac.kr/)와 입학관리팀(02-300-1799, 1800)을 통해 문의·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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