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3년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충주대가 8일 총 220억 원이 투자된 신축 대학본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오는 9일 오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신축 대학본부는 지난 2006년 교육시설 확충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돼 총 22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지하 2층·지상 8층에 건축연면적 1만3090m²(3960평) 규모다. 지난 2006년 8월 설계를 완료, 같은 해 10월 착공해 3년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건물 외벽은 노출콘크리트와 석재판, 유리벽 등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됐다. 1층부터 4층까지는 학생·교직원 복지시설, 국제회의장, 각종 세미나실, 박물관 시설을 배치했다. 4층부터 8층까지는 대학본부 행정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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