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 기관 중 유일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에이즈예방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1일 이 대학에 따르면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가 에이즈 및 성병관리사업에 협력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대상이 선정됐다. 공무원 24명, 민간인 8명 등 32명과 함께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적십자간호대학이 표창 대상에 올랐다.

적십자간호대학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 발주한 ‘HIV/AIDS 상담간호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연구책임자 조희교수) 사업’, ‘감염인 간병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연구책임자 신기수교수)사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조갑출 총장은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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