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4개월 동안 장애학생 운동교실 열어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장애대학생의 건강증진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장애대학생운동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장애대학생운동교실은 장애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적응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학 및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등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장애대학생운동교실은 기존의 일회성 운동교실과는 달리 4개월 동안 총 29회에 걸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개인별 운동능력에 따라 근지구력, 근력, 심폐체력 강화 등의 상·하지 복합운동법을 익혔다.

장애대학생운동교실 책임교사인 이달원 교수(계명문화대학 생활체육학부)는 “장애학생들의 신체능력 부족은 체육활동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면서 “신체조건에 따른 다양한 운동법 소개와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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