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법학 비전공자, 여학생 비율 상승

고려대가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발표 결과 법학 비전공자와 여학생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고려대는 12일 오전 9시 로스쿨 일반·특별전형 합격자 120명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법학전공자 비율은 60%에서 51.7%로 하락한 반면, 비법학전공자는 40%에서 48.3%로 상승했다.

여학생 비율도 작년 42%에서 46%로 상승한 반면, 자교출신 비율은 47.5%에서 40%로 하락했다. 전체 출신대학별 현황에선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서울대(49명) △고려대(48명) △연세대(6명) △카이스트(6명) △경찰대(4명) △이화여대(2명) 순이다.

공학전공자는 전년 5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합격자 연령대는 전년 28.2세에서 27.2세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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