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생 중국어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재학생 김명성(중어중문학·4) 씨<사진>가 최근 서울공자아카데미와 한국 HSK 사무국이 공동주최한 ‘제9회 중국교육부상 한국 대학생 중국어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는 내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중국 호남성 장사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 한어교(漢語橋) 대학생 중국어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항공·교통비와 숙식비, 문화체험비 등 경비는 전액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

군산대 관계자는 “세계 한어교 대학생 중국어 대회는 중국 CCTV 채널인 호남 위성에서 생방송으로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군산대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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